다른가, 아니면 같은가? [12년 설 전날 마닐라 차이나 타운에서 - GMA 리포터] 이 이슬람이 근저에 자리한 국가는 음력 설이 많이 중요하지는 않으듯 했다. 그래도 차이나 타운(-정말로 전세계의 어느 곳에서나 있을것만 같은-)에서는 설의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정말로 아주 조금. [마닐라 차이나 타운] 무언가 행.. 외국여행 이야기 2012.02.22
인트라무로스 - 한가로웠던 하루 동안의 산책 [포트 산티아고로 들어가는 문] 가이드 북을 보며 마닐라에서 갈곳을 생각했다. 잘 모르겠다. 그래도 '인트라무로스'는 가보는 것이 좋을듯 하다는 생각을 했다. 게스트 하우스의 스태프에게 길을 물었다. 지프니를 타란다. 게스트 하우스를 나와 한 블록이 지나지도 않았는데, 비아그라.. 외국여행 이야기 2012.02.21
아이가 있는 사진 [Rizal Park에서] 국적과 피부의 색과는 상관없이 아이는 다 예쁘다. 이 귀여운 여자 아이가 세월과의 싸움에서 지지 않기를.... 내사진에는 사람이 없다. 그런 내 사진에 사람이 들어 왔다. 약간의 흥분도 함께 들어 온것 같다. 지금까지의 내 사진 중 가장 마음에 든다. 마닐라에 몇일 머물렀.. 외국여행 이야기 2012.02.15
행복한가요? [필리핀 마닐라 Rizal Park에서] 가슴을 따듯하게 하는 웃음! 이런 표현이 어울릴까? 이렇게 활짝 웃는 사람을 찍은 것이 이사진이 유일 한것 같다. 이 빈부가 극명한 나라에서 이들은 행복할까? 그럴것이다. 저 웃음이 증거일 터이니. 외국여행 이야기 2012.02.14
퍼타그래퍼 [쿠알라 룸푸르의 중앙시장에서] 저 사람의 사진에도 내가 있을까? 사진의 장점중의 하나는 우연히 찍힌 것들을 다시 돌아볼 때 발견할 수 있다는 것이다. 사진을 찍는 순간엔 그런 것들을 볼 수 없다는 것이 이상하기는 하지만, 나중에 내 사진에서 발견되는 것들에서 조금은 깊.. 외국여행 이야기 2011.11.20
훔처보기?! [하노이 노바이 공항에서의 한컷] 이사람은 어느 나라 사람일까? 여행이란 것을 왜할까? 여행을 좋아는 할까? 잘 모르겠다. 무엇을 하는지를, 무엇을 위해서인지를. 그런데, 또 여행을 생각한다. 잠깐씩 무엇인가를 얻는 기분이 들때도 있다. 그게 전부일지도 모르겠다. 더 바라는.. 외국여행 이야기 2011.11.18
싱가폴에 가실건가요? "싱기폴에 가실건가요?" "...." "당신은 부자인가요, 아니면..." "...." "당신이 배낭여행을 좋아한다면, RUCK SACK INN(http://www.rucksackinn.com/)에서 투숙해 보세요" "...." "물가비싼 싱가폴에서 저렴한 도미토리를 이용할수 있는 곳입니다. 비록 40명이 넘는 사람들이 한 도미토리에 투숙해서 .. 외국여행 이야기 2011.11.10
싱가폴 말레이시아의 말레카에서 버스를 탔다. 이 나라 사람들은 이 버스를 별로 이용하지 않는가 보다. 나를 포함해 승객은 3명이다. 그중 한사람은 국경을 넘기전에 들른 버스 터미널에서 내렸다. 버스에서 내렸다. 싱가폴이다. 4시간 정도 걸린것 같다. 거리엔 영어로 말는 사람들이 걷고 있다... 외국여행 이야기 2011.10.11
말레카 게스트 하우스의 창밖으로 마주한 건물, 게스트 하우스 밖으로 걸어나오면 눈에 들어오는 건물, 그 모든 것들이 정확히 표현할 수 없는 과거의 한 시기로 나를 이끄는 듯했다. 정확한 정체성이 무엇인지 알 수 없는 공간이라는 생각도 했다. 이곳 말레카는 한 나절을 걸어다니고 나선 딱히.. 외국여행 이야기 2011.10.06
Sama-Sama 게스트 하우스 [쿠알라 룸푸르에서] 건물의 꼭대기에 돔이 있는 건물들이 많았다. 새로 지은 건물들도 있겠지만.... 유서깊은 건물들도 많을 듯하다. 현대와 과거의 공존! 짧은 시간의 여행 동안 쿠알라 룸푸르의 느낌은 그랬다. 그런 느낌이 나쁘진 않았다. [말레카의 Sama-Sama 게스트 하우스] 쿠알라 룸푸.. 외국여행 이야기 2011.1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