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여행 이야기

다른가, 아니면 같은가?

MyYume 2012. 2. 22. 16:18

 

[12년 설 전날 마닐라 차이나 타운에서 - GMA 리포터]


이 이슬람이 근저에 자리한 국가는 음력 설이 많이 중요하지는 않으듯 했다. 그래도 차이나 타운(-정말로 전세계의 어느 곳에서나 있을것만 같은-)에서는 설의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정말로 아주 조금.

 

[마닐라 차이나 타운]


무언가 행운을 기원할 때 사용하는 것들, 화약 같은것들... 중국인들이 사는 곳이면 명절 즈음 쉽게 볼 수 있는 것들을 이곳 마닐라의 차이나 타운에서도 볼수 있었다. 용춤을 추며 상점들을 돌아다니며 구복 행위를 하는 모습도....

 

[리잘 파크의 마차]


Rizal Park에서는 설맞이 공연이 화려하게 펼쳐졌다. 대대적이고, 엄청나게 화려하지는 않지만. 이곳 마닐라도 다른 중화권 국가와 많이 다르지 않게 설을 보내는듯 했다.

 

[Chinese Cemetery]


자신의 나라가 아닌 타국에 이렇게 거대한 사후 세계를 위한 영토를 구축할 수 있는 중국인들의 힘이 마닐라도 자신들에게 편한 모습으로 바꾸었을지도.... 잘을 모르겠다.

 

마닐라는 내가 보아온 것과 다르게도 보이고 같게도 보였다. 항상 아주 짧게 아주 얇게 보기에 그렇겠지만 말이다. 그래도 다시 찾아 아주 오래 동안 머물고 싶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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