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여행 이야기

아쉬움?, 그리움?

MyYume 2012. 2. 24. 15:59

 

[Mayon 화산산 분화구]


이번 필리핀 여행에서 가장 아쉬운것이 저 Mayon 화산산에 오르지 못한 것이다. 직접 걸으며 화산의 분화구를 볼 생각이었는데, 준비가 부족했다.

 

여행자들을 보면, '참 많이 준비했구나!' 하는 생각을 할때가 있다. 이번에도 그런 사람들을 보았을 것이다.

 

여행은 보는 것일까? 아니면 쉬는 것일까? 쉬는 것도, 보는 것도 아니고, 고생만 한다는 생각을 할 때가 많다. 그래서 아쉬움과 그리움 같은 것이 남는다.

 

길지도 짧지도 않았던 필리핀여행은 Mayon 화산산을 멀리서 보는 것을 마지막으로 끝이났다. 필피핀에서 바다도, 섬도, 해변도 보지 않았다. 다음을 위해서는 아니다. 그래서 아쉬움이 많다. 그래도 많은 사람을 만난것 같아 다행이란 생각이다.

 

[Lingnon Hill에서본 Mayon 화산산]





[Cagsawa Ruins에서 본 May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