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의 말레카에서 버스를 탔다. 이 나라 사람들은 이 버스를 별로 이용하지 않는가 보다. 나를 포함해 승객은 3명이다. 그중 한사람은 국경을 넘기전에 들른 버스 터미널에서 내렸다.
버스에서 내렸다. 싱가폴이다. 4시간 정도 걸린것 같다. 거리엔 영어로 말는 사람들이 걷고 있다. 아 그렇구나! 3박 4일의 싱가폴 여행이 시작됐다.
싱가폴이라.... 영어를 사용하는 말레이시아의 작은 도시! 그냥 그런 생각을 했다. 말레이시아의 3~4배 되는 물가! 이 작은 도시 국가는 어떻게 국민들을 먹여 살릴까? 그런 의문도 들었다. 그리고 기차를 타고 말레이시아의 쿠알라 룸푸르로 돌아 왔다. 무엇을 보았는가를 생각하고, 무엇이 아쉬운가를 생각하고, 그러면서.
[센토사 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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