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여행기는 2011년 9월의 말레이시아와 싱가폴 여행기로 그해 blog.naver.com/jcpals에 포스팅 했던것을 이 블로그로 옮겨적은 것입니다. 이 블로그에 이미 포스팅한 내용과 중복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말레카에서 가까운 곳에 꽤 괜찮은 해변이 있다고 가이드 북에 나와 있다. Sama-Sama 게스트 하우스에서 만난 말레이시아인에게 해변에 관해서 물었다. 이름을 정확히 확인하지 않았기 때문에 그가 알려준 곳이 가이드 북에 나와 있는 해변과 같은 곳이라고 생각했다. 그는 친절히 약도까지 그려 주었다.
[게스트 하우스에서 만난 말레이시아인이 그려준 해변까지 가는 약도]
PANTAI는 beach, PUTERI는 friendly라는 말레이시아어라는 설명을 덧붙였다. 그의 말에 의하면 말레카에서 15km정도 떨어져 있고 자전거로 한시간이면 갈수 있다고 했다. 실지로는 1시간 반 이상이 걸린듯했다.
해변의 모래는 정말 좋았다. 물의 색이 TV에서 보는 맑은 에머럴드 빛은 아니고, 많이 탁했다. 하지만 3~4km는 될듯한 모래 해변이 펼쳐져 있고, 그 해변을 따라 나무들이 심어저 있어, 어디서나 그늘에서 쉴수 있었다. 뛰엄뛰엄 어선들이 있었고, 고기를 잡는 어부들도 볼 수 있었다. 관광객들이 거의 없어 한적하게 해변을 걸으면 좋을 듯 했다.
물이 맑았다면 정말 환상적인 해변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했다.
*** 이 여행기는 2011년 9월의 말레이시아와 싱가폴 여행기로 그해 blog.naver.com/jcpals에 포스팅 했던것을 이 블로그로 옮겨적은 것입니다. 이 블로그에 이미 포스팅한 내용과 중복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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