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여행기는 2011년 9월의 말레이시아와 싱가폴 여행기로 그해 blog.naver.com/jcpals에 포스팅 했던것을 이 블로그로 옮겨적은 것입니다. 이 블로그에 이미 포스팅한 내용과 중복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Sunday Market에서 본 Petronas Twin Towers]
이 사진을 찍으려고 쿠알라룸푸르엘 갔다. 이상한 말일까? 그렇지는 않다. 처음 가는 곳이라 무슨 일을 겪을지 몰라 최소한 이 사진을 찍는것을 이번 여행의 목표로 삼았다. 그래서 성공한 여행이라 생각하기로 했다.
새벽 5시쯤 눈을 떴다. 어제 6시 30분 이전에 매표소에 가면 표를 구할 수 있다고한 타워 직원의 말이 계속 머리에 남아 있었나 보다. 6시 가까운 시간의 쿠알라룸푸르는 조금은 한가한 느낌이었다. 6시 20분 경에 타워의 매표소에 도착했다. 꽤 많은 사람들(200명 정도)이 벌써 줄을 만들고 앉아 있었다. 나보다 한 10분 쯤 늦게온 사람이 친구에게 말을 했다. "좋은 소식이다. 앞에 사람은 4시 부터 기다렸데."
표는 8시 30분이 되어서야 판매가 시작 되었다. Skybridge는 10 링깃, 그리고 View Deck까지는 40 링깃이었다. 40 링깃짜리 저녁 6시 표를 샀다. 그리고 쿠알라 룸푸르의 여기 저기를 구경하며 다녔다.
이 도시는 다양한 종교의 사원들이 공존한다. 과거와 현재가 공존한다. 자연스럽게 영어를 사용한다. 조금은 자극을 받았다고나 할까, 그런 느낌이었다.
한 스웨덴 사람이 말한 적이 있다. 전 세계에서 IMF와 세계은행에 굴복하지 않고 독자의 길을 걸은 유일한 나라라고. 눈에 보이는 것이 다는 아니겠지만, 쿠알라 룸푸르는 활기넘치고 행복해 보이는 도시였다.
쿠알라 룸푸르에 대해 약간의 tip이랄까 하는 것들은, Petronas Twin Towers는 상당히 일찍 가야 표를 구할 수있다. 표는 40층 정도에 위치한 Skybridge까지는 10링깃이고, 86층인가에 위치한 View Deck까지는 40링깃이다. 시내를 돌아 다닐때는 HOP-ON, HOP-OFF라는 시내 투어 버스를 이용하는 것이 상당히 편리하다. 요금은 38 링깃이고,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8시 30분 까지 운행한다. 24시간을 사용할 수 있다. 유명한 관광지에서는 다서고, 타고 내리는 것이 자유롭다. 한바퀴를 도는데 3시간 정도 걸린다. 시간적 여유가되면 한국 원화를 현지에서 환전하는 편이 많이 유리하다. Wawasan Sentosa라는 환전소가 가장 좋은 편에 속하는 것같다.
*** 이 여행기는 2011년 9월의 말레이시아와 싱가폴 여행기로 그해 blog.naver.com/jcpals에 포스팅 했던것을 이 블로그로 옮겨적은 것입니다. 이 블로그에 이미 포스팅한 내용과 중복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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