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기속의 삶 : 2013 미얀마 낭쉐 [열기속의 삶 - 사탕수수 가공 공장의 노동자] 헤호 공항에서 낭쉐(인레 호수)까지는 상당히 멀다. 택시비가 25,000kyat인데, 그정도를 받을 만하다는 생각을 했다. 낭쉐로 갈때는 택시를 함께탈 사람들이 있어서 그나마 부담이 적었다. 낭쉐에서 다시 공항으로 갈때의 택시비는 15,000kyat인데,.. 외국여행 이야기 2013.03.09
연출이라도 한듯 : 2013 미얀마 만달레이 [연출이라도 한듯 - 우베인 다리에서] 페리는 만달레이가 완전히 어둠에 묻힌 시간에 승객들을 내려 놓았다. - 이 나라는 숙소 예약 시스템이 완전히 구축되어 있지 않아 예약이 쉽지 않았다. 그래서 많은 여행객들은 밤에 이동해 새벽에 목적지에 도착한후 숙소에서 자리가 나는 것을 기.. 외국여행 이야기 2013.03.07
각자의 시선으로 : 2013 미얀마 바간 [자신만의 시선으로 : 일몰을 감상하는 사람들] 바간 기차역에 내렸다. 외국인들은 무리를 지어 택시를 탔다. 나도 프랑스 여자와 함께 택시를 탔다. 목적지는 앙우. - 앙우는 영어로 'Naung-U'로 표기하는데 정확한 발음은 모르겠다. - 바간 지역 입장료(10$)를 내기위해 사무실로 쓰이는 곳에.. 외국여행 이야기 2013.03.04
PANN CHERRY Guest House : 2013 미얀마 바간 [PANN CHERRY Guest House] 양곤에서 오후 4시 출발한 기차는 냉방 시설을 가추고 있지 않았다. 출발 하기 전까지 객실은 양곤의 더위를 그대로 앉고 있었다. 두개의 2층 침대가 객실 하나를 이루는 4인실이었다. 나보다 늦게 기차를 탄 사람들은 프랑스인 남자 2명이었다. 간단한 인사후 바간에서.. 외국여행 이야기 2013.03.01
조금은 세침하게 : 2013 미얀마 양곤 [조금은 세침하게 : 양곤 순환 열차에서] 토쿄 게스트 하우스에 들어가 식당으로 쓰이는 곳의 긴 의자에 몸을 눕혔다. 5시간 정도의 비행과 게스트 하우스에 들어올때 까지 시간을 보내기 위해 걸어다닌후에 오는 피로감, 그런 것들이 잠을 몰고 오리라 생각을 했는데, 정신을 말짱하고 몸.. 외국여행 이야기 2013.02.27
Tokyo Guest House : 2013 미얀마 양곤 [날이 밝기를 기다리며 토쿄 게스트 하우스 앞에서] 아시아나 항공의 비행기는 현지 시각으로 11시 30분경 승객들을 양곤 공항에 내려 놓았다. 입국 수속을 마치고 짐을 찾은 것은 12시 30분경이었다. 맨마지막으로 입국장을 나서는 나에게 택시기사 몇명이 다가와 호객을 했다. 시내까지 12.. 외국여행 이야기 2013.0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