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에꼬 라오스 꽝시 폭포에서 "마에꼬"라고 했다. 일본인이다. 사진보단 많이 귀엽고 일본인 스럽다는 생각을 했다. 전형적인 일본식 영어로 말을 했다. 여행중엔 사람을 만난다. 사람에 대한 아무런 정보가 없기에 편견이나 선입견이 아닌 순간의 판단으로 사람을 대하게 된다. 오래토록 좋게 .. 외국여행 이야기 2011.06.07
사진 찍어도 될까요? 라오스 루앙프라방 메콩강가의 까페에서 "라오스에 갈꺼예요." "...." "사원을 보고싶어요." 그사람이 그렇게 말했다. 나는 라오스에 대해 아는바도 관심도 없었다. 그런데 라오스가 내게 다가왔다. 한참후 그사람이 사진을 보여 주었다. 라오스에 갈 이유가 생겼다. 10월의 라오스는 너무 더웠다. 햇볕이.. 외국여행 이야기 2011.06.06
예쁜가요? 중국 난징의 중산릉 풍경구에서 아마도 중국의 어느 방송국에서 일하는 리포터인듯 하다. 중국 난징에 있는 중산릉 풍경구의 영곡사에서 촬영팀을 보았다. 그냥 스쳐갔을 한 순간이 렌즈에 잡혔다. 보기에 좋은가? 잘 모르겠다. 중국이란 나라는 왠지 침울하고 어두컴컴한 느낌이었다. 직접본 중국은 .. 외국여행 이야기 2011.06.05
난징 도서관앞 광장 난징 도서관앞 광장을 걷는 회교도 여인들 중국에서 검은 피부의 히잡을 머리에 두른 회교도들을 본다는것이 많이 낮설었다. 이런것이 편견이고 편협한 생각이겠지. 그들이 아닌 한국인인 내가 중국에 있다는 것이 더 낮선일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한다. 왜냐고? 그들이 아닌 내가 이국인이니까. 외국여행 이야기 2011.0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