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여행 이야기

난징에서-셋 (2010년 중국 여행기)

MyYume 2012. 4. 26. 20:58

늘 황산행 버스표를 사러 가기로 했다. 유스 호스텔로 올때 이용한 33번 버스로 난징 장거리 버스터미널에 가면 된다. 버스 정거장까지 가는 길은 공사중이어서 걸어다니기에 불편했고, 먼지가 심했다. 첫날 부자묘 유스 호스텔로 올때도 거리에서 일하는 사람들과 중장비들을 본것이 기억이났다. 난징은 공사중이었다.

 

[공사중인 보도]

 

징 장거리 버스 터미널에 도착해 Infomation Center로 갔다. 중국 기차역이나, 버스 터미널에서 표를 구입할 때 목적지를 한자로 적어 보여주면 표를 구매하기가 쉽다. 물론 한자로 적은 목적지를 보여주지 않더라도, 영어 단어 몇개와 목적지를 말하면 대체로 해결이 되었던 것 같다. 이곳 난징 장거리 버스터미널에서는, 버스표 판매 창구를 물었을 뿐인데, 직원이 황산 탕구행 버스표를 직접 구매해 주었다. 그 곳에서 표를 구매하는 사람이 없는 것으로 추측하건데, 외국인이라 직접 표를 구해준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했다. 그녀(창구 여직원)의 도움으로 기다리지 않고 93 위안 하는 황산 탕구행 버스표를 구했다.

 

스표를 구하고 호스텔로 돌아오는 길에 사람들이 모여있어 가보았더니 워 크래프트 III 프로모션을 하고 있었다. 중국에서도 온라인 게임이 대단히 인기가 있는것 같았다.

 

[행사장에서 공연중인 댄서]

 

 

 

 

 

 

 

 

 

 

 

 

 

  

 

 

 

 

  

 

소로 돌아와 점심을 먹고 평사가라는 곳으로 갔다. 어제 난징 대학살 박물관으로 가는 버스에서 잠깐 본 곳이다. 낡은 건물들로 가득한 모습에 관심이 갔다. 재개발 중인지 많은 건물들이 부서져 있었다.

 

 

[핑사가의 낡은 건물들]

 

 

 

 

 

 

 

 

 

 

 

 

 

 

 

 

 

 

 

 

 

 

 

 

 

 

 

 

 

[옷걸이를 만드는 노인 - 저 옷걸이를 사려고 말을 붙였는데 많이 귀찬하 했다]

 

 

 

  

 

 

 

 

 

 

 

 

 

 

 

 

 

 

 

 

 

 

 

 

 

국에서의 하루가 또 이렇게 지나 갔다.

--2010년 중국 여행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