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여행 이야기
안녕! 사이공
MyYume
2011. 6. 28. 21:28
[메콩 델타 투어중에]
사이공 기차역을 나와 조금 걸었다. 여행 책자에 나와 있는 호텔로 가기 위해선 한참을 걸어야 했다. 아침을 먹을 곳을 찾으려 주위를 살피며 걸었다. 오토바이를 탄 여자가 빵가게로 보이는 곳에 들러 베트남식 샌드위치를 사는 것을 보았다. 잘 됐다 싶어 하나를 주문했다.(손가락만 사용해서) 10,000동! 하노이의 반값이었다.
'물가가 싸구나!'
그것이 사이공의 첫인상이었다.
가이드북은 가격을 제외하곤 대체로 정확했다. "씬까페"로 알려진 여행사에서 메콩 텔타와 구찌 터널로 가는 두번의 1일 투어를 했다. 유쾌했다.
베트남의 사이공엘 다시 갈 수 있으려나? 그랬으면 ....